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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월드컵


FIFA 월드컵™
FIFA 월드컵 트로피[1]
FIFA 월드컵 우승팀 패치
정식 명칭
FIFA 월드컵™
영문 명칭
FIFA WORLD CUP™[2]
창설 연도
1930년 (92주년)
참가 자격
FIFA 가입 축구협회 산하 국가대표팀 중 개최국 대표팀 및 예선을 통과한 대표팀
최근 월드컵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다음 월드컵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최근 우승팀
프랑스 (2018)
최다 우승팀
브라질 (5회)
최다 우승자
펠레 (3회)
최다 출장자
로타어 마테우스 (25경기)
최다 득점자
미로슬라프 클로제 (16골)

월드컵

FIFA 월드컵(영어: FIFA World Cup)은 축구 국제 기구인 국제 축구 연맹(FIFA)에 가맹한 축구 협회(연맹)의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만 참가하는 국제 축구 대회이다. 일반적은 월드컵 축구나 월드컵이라고도 한다.

4년마다 열리는 월드컵은 1930년에 첫 대회가 열렸다. 1942년과 1946년 대회는 제2차 세계 대전으로 인하여 열리지 못했다. 대회는 예선 무대와 본선 무대 등 두 부분으로 나뉜다. 예선 무대는 본선에 진출할 32팀을 가려내기 위해 본선 보다 3년 일찍 시작한다. 현재 본선은 개최국 경기장에서 한 달 남짓 32개 팀이 우승을 놓고 경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월드컵 결승전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시청하는 단일 스포츠 경기이다. 어림잡아 7억 1,510만 명이 2006년 FIFA 월드컵 결승전을 시청했다고 한다.[1]

총 20번 대회가 열리는 동안 8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가장 우승 횟수가 많은 팀은 브라질로 총 다섯 번의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그 다음으로 이탈리아와 독일이 네 번[주해 1], 그리고 초대 우승팀인 우루과이와 아르헨티나, 프랑스가 각각 두 차례씩, 잉글랜드와 스페인이 각각 한 차례씩 우승을 차지했다. 네덜란드는 준우승만 3번(1974·1978·2010)했다.

가장 최근에 열린 2018년 FIFA 월드컵은 러시아에서 열렸고, 프랑스가 우승했다. 2022년은 카타르, 2026년은 캐나다/멕시코/미국에서 개최된다.

세계적인 종합 스포츠 행사 중 하나인 올림픽과 달리 월드컵은 단일 종목 대회다. 그리고 올림픽은 고대 그리스의 전통을 따라 한 도시를 중심으로 개최되지만, 월드컵은 한 국가를 중심으로 열리며 대회 기간은 올림픽이 보통 2주 동안 열리는데 비해 월드컵은 약 1개월 동안 진행된다.

트로피

1930년부터 1970년까지 쥘 리메 컵이 월드컵 우승 팀에 수여되었다. 원래 이것은 단순히 ‘월드컵(World Cup)’ 혹은 ‘쿠프 뒤 몽드(Coupe du Monde)’라고 불렸지만, 1946년에 월드컵 대회 창시자인 FIFA 회장 쥘 리메의 이름을 따 다시 트로피의 이름을 다시 지었다. 1970년에, 브라질이 FIFA 대회에서 3회 우승을 함으로써 그들이 영구 소유할 권한을 얻었다. 그러나 그 트로피는 1983년에 도난당했으며 이후 되찾지 못하고 절도범들에 의해 팔려 용해되어, 현재는 복제품을 만들어 보존하고 있다.[20]

1970년 이후에 FIFA컵으로 알려진 새 트로피가 디자인되었다. 7개 국가에서 온 FIFA의 전문가들은 53개의 제출된 모델들을 평가하고 최종적으로 이탈리아 디자이너인 실비오 가자니가의 작품을 선정했다. 새 트로피는 36센티미터 높이에 18캐럿 금으로 만들어졌고 6.175kg의 무게를 지녔다. 기본 바탕에는 준보석의 공작석 2층을 포함했으며 반면에 트로피의 아랫부분은 1974년부터의 FIFA 월드컵 우승국과 조각된 연도를 새길 수 있게 되어 있다. 가자니가의 트로피에 대한 묘사는 다음과 같았다.‘선은 기본으로부터 솟아, 나선 모양으로 오르며, 세계를 수용하려 뛰어오른다. 이 꼼꼼하고 역동적으로 조각된 몸매는 두 선수가 승리의 감동하는 모습을 표현한다.’[21]

이 새 트로피의 원물은 FIFA의 소장품이며, 도난을 대비하여 23만 달러의 보험에도 가입되어 있다. 월드컵 우승 팀의 주장이 수여받고 나서 대표팀 감독하고 선수들이 모여서 기념촬영을 하는데, 그것은 도금한 모조품이다.[22] 아르헨티나, 독일(서독), 이탈리아, 브라질이 두 번째 트로피를 두 번씩 소유한 바 있으며 프랑스가 한 차례씩 소유한 바가 있다. 이 트로피는 장식판에 우승 국가명이 모두 새겨질 2038년까지 존속되며, 그 이후에는 세 번째 트로피를 제작할 예정이다.

UEFA Champions League
UEFA 챔피언스 리그
정식 명칭
UEFA 챔피언스 리그
UEFA Champions League
창설 연도
1955년 (유러피언컵)
1992년 (UEFA 챔피언스 리그)
참가 자격
소속 리그에서 출전권을 부여받은
UEFA 라이선스 클럽
하위 대회
UEFA 유로파 리그
UEFA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최근 우승팀
 레알 마드리드 CF (2021-22)
최다 우승팀
 레알 마드리드 CF (14회)
최다 우승 선수
 프란시스코 헨토 (6회)
최다 우승 감독
 카를로 안첼로티 (4회)
최다 출장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184경기)
최다 득점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140골)

UEFA 챔피언스 리그

유럽 축구 연맹이 주관하는 축구 대회로, 매년 유럽 각국의 리그에서 최상위 성적을 거둔 총 32개 클럽[1]이 모여 유럽 최강의 축구 클럽을 결정하는 대회이다. 유럽은 세계 축구의 중심이며, FIFA 클럽 월드컵은 아직 역사가 짧고 권위가 부족하므로 챔피언스 리그가 실질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클럽’ 축구 대회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매년 7월에 예선이 시작되어 이듬해 5월까지 이어진다.

UEFA 챔피언스 리그의 전신인 유러피언컵은 홈 앤드 어웨이 토너먼트 방식만으로 진행되었으나 1991-92 시즌부터 조별 리그가 추가되었다. 그 다음 시즌인 1992-93 시즌에는 대회 명칭이 챔피언스 리그라는 현재의 이름으로 바뀌었다. 또한 유러피언컵 시절을 비롯, 챔피언스 리그 초기에는 이름답게 각 리그 1위 팀만 참가하는 대회였지만 흥행성을 위해 1997-98 시즌부터는 각 리그 1위 팀만이 아닌 상위권 팀들도 나갈수 있는 방식으로 바뀌면서 규모가 과거보단 훨씬 커지게 되었다.

스포츠 중에서 축구가 압도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유럽에서는 챔피언스 리그의 위상이 가히 하늘을 찌르는데, 이는 다음 동영상 하나로 설명할 수 있다. 하이네켄 소셜 마케팅 레알 마드리드 vs 밀란(한글 자막)[2] 이 광고는 전 세계적으로 마케팅 분야에서 대단한 반향을 불러왔고, 소셜 마케팅 최고의 성공 사례로 계속해서 회자되고 있다.

사실상 세계 최강의 클럽 축구팀을 선발하는 대회이자 가장 수준 높은 대회로 국가 대항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FIFA 월드컵과도 비교되곤 한다. 대회의 위상은 ‘지역 대회’라는 한계 때문에 월드컵에 비할 수 없으나, 실상은 오히려 월드컵은 국적에따라 월드클래스 선수도 평생 한번 출전도 못할수있지만 자신의 실력에따라 팀을 선택할수있어 증명할수있는 챔스가 더 글로벌하고 공정하다 볼수있다 또한 경기의 수준은 국적의 제한이 없고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출 수 있어 조직력이 더 뛰어난 챔피언스 리그가 월드컵보다 훨씬 우위라는 게 중론이다. 클럽 월드컵도 있긴 하지만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위상은 낮은 편. 그해 우승팀은 세계 최고의 팀으로 인정받으며 우승한 팀의 에이스는 발롱도르와 UEFA 클럽 풋볼 어워드, FIFA 올해의 선수에 가까워지기에 모든 축구 선수의 꿈이라고 불리는 무대이다.

허나 세계 최고의 축구 클럽을 가리는 대회라고는 하지만 국내 리그와 달리 단순히 실력만으로 우승하는 대회는 절대 아니다. 리그와 토너먼트의 속성을 둘 다 가지고 있는 대회인지라 실력도 갖춰야 하지만 토너먼트 특유의 수많은 변수를 극복해야 하고, 홈 앤드 어웨이 방식 때문에 한 경기를 이기거나 졌다고 해서 끝이 아니라 몇 번이고 유리하거나 불리하게 상황이 바뀔 수 있다. 이 때문에 우승후보라고 생각지 않은 팀이 우승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고,[3] 드라마틱한 장면이나 경기도 굉장히 많이 나온다. 한 팀이 몇 년씩 독식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 국내 리그와는 달리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절대강자가 드물다. 이러한 어려운 우승 난이도와 예측불허의 특성이야말로 챔피언스 리그의 묘미와 인기 비결이고, 챔피언스 리그 우승이 그만큼 더 값진 이유이다. 다만 간혹 가다 정말 역대급 실력으로 말 그대로 대회를 소위 말해 ‘씹어먹는’ 팀도 나오기는 한다.[4]

하위 대회로는 UEFA 유로파 리그, UEFA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가 있다.

LaLiga Satander
라리가 산탄데르
정식 명칭
라리가[1]
공식 명칭
La Liga
창설 연도
1929년
참가 팀 수
20개 팀
하위 리그
라리가 스마트뱅크
최근 우승팀
 레알 마드리드 CF(2021-22)
최다 우승팀
 레알 마드리드 CF(35회)
UEFA 랭킹
2위 #[2]
회장
하비에르 테바스

UEFA 챔피언스 리그

본래 정식 명칭은 스페인 1부 리그라는 뜻의 ‘프리메라 디비시온 데에스파냐(Primera División de España)’이었으나, 2016-17 시즌부터 기존에 여러 이름으로 불리던 리그 명칭을 메인 스폰서였던 BBVA와의 계약 종료에 맞물려 스폰서 명칭을 빼고 라리가로 통일시키고 2부 리그인 세군다 디비시온(리가 아델란테) 또한 라리가 2로 변경하며 리그 브랜딩을 개편했다. 이는 기존에 리가 BBVA, 프리메라 디비시온 BBVA, 라리가, 라리가 BBVA, 라리가 등 여러 명칭으로 불리던 기존의 리그명을 하나로 통일시켜 혼돈을 줄이고 라리가 자체 브랜딩을 강화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었으며 또한 2023-24 시즌부터는 산탄데르 은행과의 계약을 종료하고 EA SPORTS와 계약을하며 이름이 바뀌었다.

로고는 기존의 로고에서 가운데 축구공 디자인만 살짝 바뀌었고, 리그 브랜딩의 일환으로 우승 트로피 또한 새로 제작했고 방송 중계 그래픽도 새로 개편했다. 특히 인텔의 기술을 이용한 360도 리플레이와 선수들의 활동 범위, 선수 시야를 생방송 중에 직접 보여주는 등 중계 기술 면에서 더할 나위 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 인스타그램 등에 올라오는 영상마다 고퀄리티 CG 기술을 선보이며 미디어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다만 2016-17 시즌부터는 경제적인 면에서 스폰서 하나 정도는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산탄데르 은행을 타이틀 스폰서로 선정하면서 공식 명칭이 라리가 산탄데르가 되었다.[4] 이에 더해 2017-18 시즌부터는 리그 경기에서 쓰는 등 번호의 글꼴을 통일함으로써 라리가의 모든 팀들이 동일한 디자인의 폰트를 부착하게 되었다. 이는 프리미어 리그, 리그 1, 프리메이라 리가,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메이저 리그 사커 등에서 시행하고 있는 제도이다. 다만, 숫자 속에 리그 로고를 넣는 앞의 리그들과 달리 라리가에서는 폰트 디자인은 동일하나 리그 로고 대신 각 팀 엠블럼이 들어가 있다. 리그 외의 다른 대회에서는 각 팀 고유 폰트를 부착한다. 물론 국내 컵 대회에서도 리그 전용 폰트를 사용하는 팀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비롯하여 꽤 많다. 다만 UEFA 주관의 대회의 경우 UEFA 지정 폰트를 사용해야만 한다.

2020/21 기준 95.712점으로 UEFA 랭킹 2위에 올라있다.#

레알 마드리드 CF, FC 바르셀로나라는 세계구급 인기 구단을 중심으로 라리가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지만, 전 세계적 인기도로는 상대적으로 라리가보다 프리미어 리그가 앞선다고 볼 수 있다. 이것은 실질적인 중계권료 등에서 프리미어 리그가 라리가보다 더 많은 수익을 벌어들이기 때문인데, 이러한 인과관계로 인하여 인기가 많은 현상에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있을 수 있겠지만, 큰 요인 중 하나로 뽑는 것이 중계권료 등의 수익 배분에 있어, 프리미어 리그는 하위권 팀까지 거의 똑같은 수준으로 고르게 분배 및 투자가 되어, 하위권 팀들도 리그에서의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지만, 라리가는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이 두 최상위권 인기 팀들이 수익 대부분을 독식하는 구조라서 하위권 팀들의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많이 떨어지기 때문이라는 걸 뽑는다.#

최다 우승팀은 레알 마드리드로 총 35회 우승했다. 그 다음은 FC 바르셀로나의 26회. 1990년대에 접어들면서 바르셀로나가 더욱 활약함에 따라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양강 체제가 본격적으로 부각되기 시작했고, 유럽 축구의 세계화와 자본 집중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던 2000년대 중반부터는 양강 체제가 공고해졌다.[5] 이후 2010년대에 들어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눈부신 선전을 보여주기 시작하면서, 3강이 리그의 우승을 다투고 있고, 이 3팀은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도 높은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경기는 엘 클라시코라 불리며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축구 라이벌전으로 손꼽힌다. 참고로 라리가가 시작된 이래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아틀레틱 클루브 단 세 팀만이 강등 경험이 없다. 아틀레틱 클루브는 바스크 순혈주의로 유명한 클럽으로 바스크족과 관련된 까다로운 기준으로 멤버를 꾸리고 있음에도 한 번도 1부 리그에서 강등된 적이 없으며, 꾸준히 중상위권 정도의 성적을 내고 있다.

상기 언급된 클럽들 이외의 리가 내 주요 클럽들로는, 2000년대 이후 꾸준히 강자의 모습을 보이며 번갈아가며 UEFA 챔피언스 리그에 진출하고 있는 발렌시아 CF, 세비야 FC, 비야레알 CF 등이 있다. 특히 세비야는 UEFA 유로파 리그 최다 우승팀으로 유럽 대항전에서도 높은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하부 리그로는 순서대로 라리가 2, 프리메라 디비시온 RFEF, 세군다 디비시온 RFEF, 테르세라 디비시온 RFEF 등이 있다.